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테스트, 치료, 유전

 

안녕하세요 도디오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저는 방송매체를 통해서 알게 됐는데,

다른 이의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만

들어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이 무엇인지,

증상과 테스트, 치료방법과 유전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아스퍼거 증후군이란?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의 한 유형입니다.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어려움을 겪고 반복적인 행동 패턴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언어 발달에 심각한 지연이 없고 지적 능력도 평균 이상인 경우가 많아서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장애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라는 이름이 붙은 진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데요.

그렇지만 특징적인 부분은 오랫동안 연구되어 왔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문제(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표현하는 데 어려움)

제한된 관심사에 깊이 몰두하는 성향(특정 주제에 과도하게 몰입)

반복적인 행동 패턴(규칙적인 일상에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모습)

등이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곁에 있는 부모님이나 주변인이 처음으로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거나 특정한 행동 패턴을 보이는 경우 초기 진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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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 증상

 

1.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
   - 다른 사람의 감정, 비언어적 표현(=표정, 몸짓 등)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음
   - 대화 중에도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머쓱한 상황이 생길 수 있음
   
   
2.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
   - 특정 주제에 대해 강박적으로 관심을 가짐
   - 예를 들면 기차, 차, 특정 동물에 대해 집착적으로 정보를 모음
   - 특정 일과를 절대적으로 지키려는 행동을 보임
   
   
3. 감각 과민성
   - 빛, 소리, 냄새와 같은 감각 자극에 과민하게 반응할 수 있음
   - 그렇기 때문에 특정 환경에서 불편함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음
   
   
4. 의사소통의 미묘한 문제
   - 언어 발달의 문제가 아닌,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음
   * 언어 발달은 정상적, 혹은 뛰어날 수 있음
   - 은유적인 표현, 관용어구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직설적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있음
   - 지나치게 단조로운 말투, 형식적인 말투를 사용할 수 있음
   
   
5. 집중력 문제와 산만함
   - 앞서 말한 특정 관심사에 과하게 집중하는 경우와 반대로 본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활동에는 무관심하거나 산만해질 수 있음
   -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유사한 증상을 보임
   * 두 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음
   
   
6. 운동 능력 문제
   - 미세 운동 기능(글씨 쓰기 등)이나 대근육 운동 기능(달리기, 공 던지기 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음
   - 손재주가 부족하거나 몸을 부자연스럽게 쓰는 경우도 많음
   
   
7. 감정 조절 어려움
   -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감정이 폭발할 수 있음(과한 분노, 불안, 갑작스러운 울음)
   -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음
   
   
8. 루틴 변화에 대한 과도한 반응
   - 본인의 일상적인 루틴이 깨지거나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 심한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낌
   - 환경 변화에 대해서 적응력이 낮아 보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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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 테스트

 

 

• 자가 진단 테스트
  -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자가 진단 도구는 초기 증상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음
  - 예를 들어, ‘아스퍼거 자가 평가 검사’는 본인이 느끼는 사회적 상호작용의 어려움, 특정 행동 패턴을 체크
  - 자가 진단은 정식 진단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의 평가가 반드시 필요함
  
  
• 전문가 진단
  - 심리 검사와 함께 행동 관찰을 기반으로 한 진단 과정이 진행
  - 아동의 경우 부모와 교사의 말이 중요한 기준이 됨
  - 전문가는 DSM-5(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매뉴얼)를 기반으로 사회적 상호작용, 행동 패턴, 감각 민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 발달 이력 분석
  - 아동기의 발달 이력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한 진단 과정
  - 초기 언어 발달, 친구 관계 형성, 특정 행동 패턴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진단의 정확성을 높임

 

 

 

<자가평가 검사>

AQ(Autism Spectrum Quotient) 테스트

 

• 아스퍼거 증후군의 일반적인 특성을 기반으로 한 대표 설문형 테스트입니다.
• AQ테스트는 50개의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이 테스트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줄 순 있지만 전문가의 진단을 대체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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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문항에 대해 '매우 그렇다', '그렇다', '아니다', '전혀 아니다' 중 하나를 선택하세요.

* 매우 그렇다 / 그렇다 : 1점

* 아니다 / 전혀 아니다 : 0점

 

1. 사회적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것이 어렵다고 느낀다.
   
   
2. 혼자 있는 시간이 더 편하고 즐겁다.
   
3. 다른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나 감정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다.
   
   
4. 대화 중에 대화의 맥락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느낄 때가 있다.
   
   
5. 특정 주제에 대해 집착적으로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6. 유머, 은유, 농담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7. 일상생활에서 변화를 싫어하고 규칙적인 루틴을 선호한다.
   
   
8. 밝은 빛, 큰 소리, 특정 냄새 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9. 사람들과의 대화 중 언제 말을 끊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10.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거나 불안해질 때가 많다.
    
    
11. 내가 좋아하는 활동을 방해받으면 크게 신경이 쓰인다.
    
    
12. 타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예상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13. 단체 활동보다는 혼자 하는 일이 더 편하다.
    
    
14. 어릴 때부터 특정 분야에 강한 관심을 가졌거나 몰입한 적이 있다.
    
    
15. 다른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규칙을 이해하기 어렵다.
    
    
16. 공감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17. 사람들과의 관계보다 물건이나 시스템에 더 큰 흥미를 느낀다.
    
18. 반복적이고 단순한 행동에 편안함을 느낀다.
    
    
19.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20. 상황에 따라 적절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렵다.
    
    
21. 단체 대화에서 주제와 관련 없는 이야기를 길게 하는 경향이 있다.
    
    
22. 복잡한 문제를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은 잘하지만, 감정을 다루는 데는 서툴다.
    
    
23. 나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24. 사소한 소음도 지나치게 신경이 쓰일 때가 있다.
    
    
25. 갑작스러운 변화를 견디기 어렵다.
    
    
26. 특정 숫자, 패턴, 데이터 등을 기억하는 데 능숙하다.
    
    
27.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짧을수록 마음이 편안하다.
    
    
28.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쉽게 집중하지 못한다.
    
    
29. 친구나 동료가 무언가를 암시적으로 전달하면 이해하기 어렵다.
    
    
30. 자극적인 환경에서 멍해지거나 과잉 반응할 때가 있다.
    
    
31. 반복적인 동작(손 흔들기, 물건 정렬 등)을 할 때 편안함을 느낀다.
    
    
32. 특정 주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싶어 진다.
    
    
33. 내가 하는 일에 간섭받는 것이 싫다.
    
    
34. 단체 활동 중 나만의 방식으로 행동하고 싶을 때가 많다.
    
    
35.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36. 무언가를 계획할 때 과도하게 세부 사항에 집착한다.
    
    
37. 사람들의 행동이 나와 다를 때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38. 타인의 시선을 읽고 적절히 반응하기 어렵다.
    
    
39. 특정 주제에 대해 끝없이 이야기하고 싶을 때가 있다.
    
    
40. 복잡한 감정을 표현하거나 해석하기 어려움을 느낀다.
    
    
41. 상황에 따라 행동을 바꾸는 것이 어렵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42. 익숙하지 않은 사회적 상황에서 위축되거나 긴장한다.
    
    
43.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작용보다 혼자 연구나 공부하는 것을 선호한다.
    
    
44. 반복적인 일상에서 안정감을 느낀다.
    
    
45. 내가 속한 집단에서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다.
    
    
46.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그들의 감정을 눈치채지 못할 때가 있다.
    
    
47.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상황을 예측하는 것이 어렵다.
    
    
48. 논리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전달하는 데는 자신이 있다.
    
    
49. 인간관계보다는 문제 해결이나 기술적인 것에 더 흥미를 느낀다.
    
    
50.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는 것보다 특정 취미나 작업에 몰두하는 것이 더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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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을 더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0~25점: 자폐 스펙트럼 가능성이 낮음
• 26~32점: 약간 높은 가능성, 추가 검토 필요
• 33점 이상: 아스퍼거 증후군 또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가능성 높음

주의 사항

• 이 테스트는 진단이 아닌 자가 점검용입니다.
• 점수가 높다고 반드시 아스퍼거 증후군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 전문가와 상담하여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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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 치료

 

아스퍼거 증후군은 완치할 수 있진 않지만 다양한 치료법과 지원으로 증상을 관리하면 됩니다!!

 

1. 인지 행동 치료(CBT)
   인지 행동 치료는 본인이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관리하고, 긍정적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사회적인 기술을 배우는 데 유용합니다.
   
   
2. 사회적 기술 훈련(SST)
   사회적 기술 훈련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대화 기술과 공감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늘리도록 돕습니다.
   예를 들면 전문가와의 역할극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는 방식이 있습니다.
   
   
3. 약물 치료
   불안감, 우울증, 강박적 행동 등이 심할 경우엔 약물 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물은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중점이라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
   
   
4. 교육 및 부모 상담
   가장 옆에 있는 부모와 가족이 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 배우고, 적절한 지원 방식을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전문 교육을 통해서 자녀의 강점을 살리면서 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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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 유전

 

아스퍼거 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존재합니다.

1.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는 경우, 아스퍼거 증후군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정 유전자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와 관련 있다는 연구가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2. 환경적 요인
   유전적 요인 외에도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등 여러 요소가 발달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적 요인의 영향은 유전적 요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조기 발견의 중요성
   유전적 요인을 가진 사람이라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한다면, 증상을 완화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유전적 요인이 강하다고 해서

운명처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가족의 이해와 지원, 치료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장애를 넘어선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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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퍼거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근데 왜 연관검색어에 남편이 있는지 알 것 같기도 하고...그렇네요.

무심하거나 반응 없고 그러면 저라도 걱정될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이런 이유가 아니라 진짜 아픈 것일 수도 있구요!!!

오로지 저만의 생각입니다ㅠㅠ

 

아스퍼거 증후군이 조기에 발견해서 잘 치료하면 좋은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니까

꼭꼭 희망 잃지 말고 빠르게 병원에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