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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극초기증상(냉, 아랫배 통증 등) 및 주의해야 할 점

by 도디오 2024. 12. 12.

 

안녕하세요 도디오입니다.

 

오늘은 임신 극초기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임신 계획 중이신 분들!

가볍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기치 않으신 분들도

증상에 해당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신 극초기는 무엇인지,

증상과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

주의해야 할 점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극초기

 

수정이 이루어진 후 착상 완료

아기집(태포)이 형성되기 시작

하는 임신 1~3주 차 시기를 말합니다.

태아의 발달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임신 1주 차
    생리 주기를 기준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임신 1주 차에는 생리 주기가 진행되고 있는 단계입니다.
    아직 수정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임신 2주 차
    배란이 이루어지고,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 임신 3주 차
    수정란이 자궁 내막에 착상되며, 이로 인해 hCG(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 호르몬)가 분비되기 시작합니다.
    착상혈이 나타날 수 있고, 예민한 사람들은 가벼운 피로감, 소화불량, 체온 변화 등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 극초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면서 한 번 체크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1. 생리가 예정일에 오지 않거나 피의 양과 질이 달라질 수 있음

이른바 착상혈이라고 불리는 출혈이 해당되는데요. 보통 하는 생리보다 양이 적고 색이 연합니다.

참고로 착상혈은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되면서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2. 가슴이 민감해지고 통증이 느껴질 수 있음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자극을 받으며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3. 피로감

임신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히 많아짐으로 인해 몸상태가 평소보다 더 쉽게 지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임산부가 하루 종일 졸음이 오거나 무기력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4. 속이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차는 등의 소화 불량 증상

이 역시 프로게스테론의 영향 때문에 소화 기관이 느려집니다.

 

5. 구토와 메스꺼움(입덧)

물론 모든 여성이 임신 극초기부터 경험하는 현상은 아닙니다.

보통 임신 4~6주쯤 지나 시작되는데 일부는 극초기부터 가벼운 메스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6. 질 분비물 증가 (냉)

임신 극초기에 질 분비물이 많아지는 이유는 자궁 경부에서 보호막 역할을 하는 점액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7. 아랫배 통증 / 팽만감

임신 극초기에 자궁이 착상을 준비하면서 팽창과 변화를 겪기 때문에 통증이 느껴지는데요.
아픔의 강도가 생리통과 비슷하고 뻐근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8. 미열

체온이 평소보다 조금 올라가면서 감기몸살 같은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9. 골반의 뻐근함

자궁과 골반 근처에 혈류가 늘어나면서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10. 갑작스럽게 냄새에 민감해짐

 

11. 특정 음식에 대한 선호 또는 거부감이 생김

 

12. 기분 변화

호르몬 변화로 인해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갑작스럽게 우울감이나 불안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임신 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

 

 

☞ 제일 확실한 방법은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테스트기로 소변 내 hCG(인간 융모성 생식선 자극 호르몬) 수치를 감지해 임신이 됐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하게 보려면

아침에 첫 소변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아침 소변에 hCG 농도가 가장 높기 때문입니다.

 

생리 예정일이 최소 1주일 정도 지연된 상태에서 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테스트 결과가 분명하지 않거나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hCG 수치를 측정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소변 검사보다 혈액 검사가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극초기에도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타 방법으로는 본인 스스로 몸의 변화를 잘 살펴보는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착상혈, 피로감, 유방 변화, 속 쓰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임신인가? 한 번 의심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무조건 임신가능성이 있는 건 아니고, 스트레스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으니까 추가적인 검증이 필요합니다.

 

 

기초체온 측정도 임신 확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배란 후 임신이 되면 체온이 평소보다 올라간 상태로 유지됩니다.

만약 약 18일 이상 체온이 지속적으로 오른 상태라면 임신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즉, 매일 같은 시간에 체온을 측정해 체온 상태를 메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극초기 때 조심해야 할 점

 

임신 극초기 땐 태아의 형성과 발달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건강과 관련된 모든 부분에 신경 써야 합니다.

 

음주 흡연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태아의 뇌와 신체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 흡연은 저체중 출산이나 유산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약물 섭취주의해야 합니다.

특정 진통제, 항생제, 항우울제 등은 태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임신이 확인된 즉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A를 많이 복용하면 기형아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하니 임산부용으로 권장되는 복합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영양 섭취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엽산은 신경관 결손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임신 전후로 꾸준히 드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철분과 칼슘도 필수적인데, 얘네는 태아의 뼈와 혈액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반면, 날것이나 덜 익힌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생선회나 익히지 않은 고기에 혹시 모를 기생충이나 박테리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익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조심해야 할 점

  • 과도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는 자제하기
  •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
  •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여기까지 임신극초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도 안 한 몸이라..ㅎㅎ

그래도 나중에 생각은 있어서 재밌게 알아보았습니다.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