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디오입니다.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쉽게 걸리기 때문에
자식이 있는 부모님께서
더욱 관심을 가지는데요.
이게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서
빠른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이번에
마이코플라즈마의 뜻,
성인도 걸리는지,
증상과 전염,
등원, 등교 여부,
검사 방법까지
모두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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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뜻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 박테리아는 세포벽이 없어서
특정 항생제 치료에만 반응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흔히 ‘비정형 폐렴’으로 분류됩니다.
비정형 폐렴이란?
원인균과 증상이 조금 독특한 경우를 말합니다.
주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클라미디아균, 레지오넬라균 같은 비전형적인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 가래 없이 마른 기침이 오래가거나
- 열이 심하지 않거나
- 두통, 피로감, 근육통처럼 감기와 비슷한 증상
독감이나 감기와 같은 질환과 증상이 비슷해서
구분이 어렵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말 그대로 폐의 염증을 일으키며,
기침, 발열, 인후통 등
호흡기와 관련된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성인도 걸리는지
이 병은 특히 면역이 약한 어린이, 청소년이 감염 위험도가 높은데요.
그렇다고 해서 성인이 안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면역 상태에 따라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연령대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성인의 경우엔 증상이 어린이보다 약할 수 있지만, 무시해 버리다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증상은
보통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됩니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초기 증상은
마른기침인데요.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발열, 인후통,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일부 증상에 흉통이나 호흡 곤란이 있고,
심한 경우에는 폐렴 증상이 나타나
고열과 가래를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 초반에는 경미하기 때문에
폐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것일 뿐
폐렴이 맞습니다.
심해질 경우 폐렴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열이 오래가고 기침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줄 수 있습니다.
성인의 경우에는,
증상이 비교적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정확한 진단 없이 지나치기 쉽습니다.
>> 즉 감기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 기침이 1~2주 이상 지속되거나
-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
꼭 병원을 가야 합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방치할 경우 중이염, 부비동염 등
심각한 호흡기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초기 증상을 잘 지켜보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전염
주로 감염된 사람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염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 말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침방울이 공기 중으로 퍼지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균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가족 중 한 명이 감염된 경우라면
다른 구성원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큰 거죠.
그래도 전염력은 강하지만, 바이러스만큼 빠르게 퍼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 감염자가 기침을 자주 하거나, 환기를 잘 시키지 않는 환경이라면 감염 위험이 높아집니다.
또한, 학교, 유치원, 회사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쉽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잠복기는
보통 1~3주로 비교적 긴 편입니다.
이 기간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해야 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원, 등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걸린 경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 출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등원, 등교를 할 경우
다른 아이들에게 쉽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감염 초기에는 기침과 발열 같은 증상이 심해서 주변 사람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등원, 등교 기준
- 발열이 없고 증상이 완화된 경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의 증상이 괜찮아지고 발열이 24시간 이상 없을 때, 등원, 등교를 할 수 있습니다. 잔기침이 남아 있더라도 열이 없고 전염 가능성이 낮아지면 등원, 등교가 가능합니다. - 항생제 치료를 시작한 후 최소 48시간 경과
항생제를 복용하고 48시간이 지나면 전염력이 상당히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후에 의사 선생님의 판단에 따라 등원, 등교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 의사의 소견서 확인
사실 등원, 등교 여부는 담당 의사 선생님의 소견서를 기반으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의료기관으로부터 발급한 확인서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 등원, 등교 시 주의사항
- 등원, 등교 후에도 아이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면 무리한 활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 지속적인 기침이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 교사에게 아이의 상태를 알리고, 증상이 다시 안 좋아지면 바로 부모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합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전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집에서 휴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리고, 발열이 사라지고 전염 위험이 낮아졌다는 의사 선생님의 확인을 받은 뒤 다시 다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검사는 어떻게 하는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의사 선생님께서 환자의 증상을 보시고, 진단을 위해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합니다.
이를 통해 폐렴의 정도와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혈액검사나 호흡기 분비물 검사(가래검사)를 통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에서는 특정 항체의 증가 여부를 확인합니다.
PCR 검사와 같은 분자진단법을 활용해
병원체를 정확히 식별하는 검사도 있습니다.
이후 결과에 따라 적절한 항생제 치료가 시작됩니다.
따라서 기침이 오래 지속되거나 감기 증상이 악화될 경우에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검사 비용
비용은 검사의 종류, 병원 위치 및 시설,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1) 흉부 X선 검사
- 비용: 약 1만~5만 원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진단 초기 단계에서 폐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만약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 금액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2) 혈액검사
- 비용: 약 2만~7만 원
- 혈액을 통해 특정 항체를 확인하거나 염증 수치를 측정합니다.
3) PCR 검사
- 비용: 약 5만~15만 원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분자진단 검사입니다.
가장 정확한 검사법 중 하나입니다.
4) 가래검사(호흡기 분비물 검사)
- 비용: 약 2만~5만 원
- 가래를 채취하여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유무를 확인합니다.
● 보험 적용 여부
대부분의 검사는 건강보험이 적용될 경우 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PCR 검사는 특수 검사항목이기 때문에 보험 적용이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인 검사 비용은 5만~20만 원 사이가 될 가능성이 크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기랑 비슷하다 보니 발견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있다면 그냥 빨리 병원부터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합병증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까 조금 무섭습니다.
근데 증상도 없는데 전염되는 건 너무하네요ㅠ
그러니까 모두 평소에도 마스크 꼭꼭 착용하시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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