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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고

도파민 디톡스 방법과 후기

by 도디오 2024. 10. 31.

 

안녕하세요 도디오입니다.

 

다들 도파민 디톡스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도 최근에 이 도파민 디톡스에 도전했고,

지금도 실천 중인데요.

 

도파민 디톡스가 무엇인지,

실천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저의 생생한 후기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도파민 디톡스?

 

평소 과하게 소비되는 도파민을 조절해서 신경계를 다시 정돈더 건강한 상태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디톡스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도파민을 완전 차단한다는 것은 아니고, 자극을 줄여서 균형을 찾아간다는 뜻입니다. 과도한 자극을 벗어나 집중력과 행복을 키워보자는 목표인 것이죠.

 

도파민 디톡스는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시작된 개념이라고 해요. 업무의 효율과 집중력을 향상하려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도파민 디톡스를 통해 사소한 즐거움에도 행복을 느끼고, 자극거리에 의존하지 않고 능률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방법을 깨닫게 되는 겁니다.

 

 

 

실천하는 방법

 

먼저, 내가 어디서 자극을 받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하루에 스마트폰은 몇 시간 사용하는지, 소셜 미디어(sns, 유튜브 등)를 얼마나 소비하는지, 스트리밍(OTT 등) 시청 시간이 얼마인지 등을 파악해 나에게 가장 큰 자극을 주는 것은 무엇인지 체크해야 합니다.

이것을 알아야 내가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나만의 규칙을 세웁니다. 

 

예를 들면, 핸드폰 사용량이 많다.

= 잠들기 1시간 전부터 핸드폰 보지 않기

= 핸드폰 스크린 타임을 3시간 이하 유지해 보기

 

소셜 미디어, 스트리밍 관련 자극이 많다.

= 영상 시청할 때 배속 설정하지 않고 보기

= 자극적인 드라마나 영화, 웹툰, 예능 줄이기

= SNS, 유튜브 사용시간 정하기

 

무의식적으로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다.

= 업무를 하거나 공부할 때 음악 듣지 않기

= 무의식적으로 누르게 되는 앱 삭제해 보기

= 알림이 오지 않을 땐 핸드폰 보지 않기

 

이런 식으로 구체적으로 규칙을 세워서 줄여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무언가 집중할만한 활동을 찾아야 합니다. 독서나 운동, 명상 같은 활동이 있습니다.

 

이것도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자면,

- 30분 이상 집중해서 종이책 읽기

- 집중할 수 있는 취미 만들기

- 하루에 30분 정도 운동하기

- 일기 작성해 보기

- 산책해 보기

 

 

마지막으로, 오랜 기간에 걸쳐 효과를 얻으려면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의욕에 앞서 한꺼번에 많은 시도를 하기보단 조금씩 점차적으로 자극을 줄이고 이를 계속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주일에서 한 달 정도 계속하다 보면 점점 적응하게 되고, 사소한 것에서도 즐거움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큰 시도보다는 아래와 같이 작은 것부터 시도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 하루에 7시간 이상 푹 자기

- 핸드폰 보면서 걷지 않기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핸드폰 확인하지 않기

- 배달음식 대신 집밥 요리해서 먹기

- 기간을 정해서 술 약속 끊어보기

- 연예인 관련 뉴스, 영상 찾아보지 않기

 

 

 

후기

 

최근에 저도 심신이 좋지 않아서 저절로 도파민 디톡스를 하게 되었는데요. 도파민 디톡스를 해야지! 하고 시작한 게 아니라 그런지 더 수월하게 한 것 같습니다. 지금도 계속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ㅎㅎ

 

 

▶참고로 저는 이런 식으로 도파민 디톡스를 했습니다.

 

1. 최대한 길에서 휴대폰은 보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음악 들으면서 걷는 행동은 자제했습니다.

 

2. 회사에서는 짬 내서 블로그도 쓰고, 제 공부도 하고, 독서도 하고, 다이어리도 씁니다ㅎㅎ 이때도 휴대폰은 가급적 안 만지려고 노력하구요! 사실 블로그, 공부, 다이어리 하기도 바빠서 만질 시간도 없어요ㅎㅎ

 

3. 퇴근 후에는 바로 집에 와서 저녁밥 챙겨 먹고, 그 뒤엔 생각도 정리할 겸 뜨개질하는 취미를 가졌는데요. 개인적으로 참고할 영상들 보면서 뜨개질하다 보면 잘 시간이 되더라구요..!

 

4. 그러면 이제 충분히 잠을 자려고 저녁 10시쯤 침대에 누워 아무것도 만지지 않고 명상 아닌 명상ㅋㅋ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면 저절로 잠이 와서 출근 전에 딱 일어나게 되더라구요. 잠만 9시간 자는 것 같습니다. 헤헷

 

5. 중간에 양치만 거의 30분 하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양치 관리가 적응되면 점점 빨라지겠죠..??ㅠㅠ

 

6. 운동은 딱히,,, 사실 운동할 시간은 되지만 제가 심신 미약 상태라 운동까지 신경 쓸 여유는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더 힘들 것 같아 안 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걸어 다니는데, 집에서 회사까지 걸어서 20분은 걸리거든요. 지금은 그렇게라도 운동한다 생각하려구요..ㅎㅎ

 

7. 인스타!! 끊었습니다. 제정신 건강에 해로운 게 느껴져서 끊었습니다. 인스타 끊고도 잘 살아지더라구요~

 

 

 

일단은 이 정도로만 생각이 나는데요.

물론 도파민을 아예 다 끊을 순 없더라구요,, 영상으로 공부해야 할 부분도 있고 참고할 것도 있고,, 심심하기도 하고. 그래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입니다!

 

확실한 건, 충분히 잠도 자고 여러 생산적인 일도 하고 하다 보니 정신이 건강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뭔가 나 자신에게 더 집중되는 느낌? 제 자신을 돌아보는 느낌이라 하면 될 것 같은데요.

자극되는 것들이 없어지니까 좀 밋밋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는데ㅋㅋㅋ 그래도 지금 삶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저도 해보면서 확실히 내 삶의 질이 좋아지고 건강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여러분들도 이번 기회에 딱 일주일 만이라도 실천해 보는 건 어떤가요? 시작은 조금 고통스럽고 재미없고 따분할 수 있겠지만, 길게 보았을 때 오히려 행복감을 줄 수 있으니깐요.

한 번 시도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