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디오입니다.
전 사실 옛날부터 쭉 동방신기를 좋아했는데요.
준수, 재중이가 멤버들과 헤어지고 나서
(본인들 피셜로 말함)
맘속으로 잘 되길 응원만 하다가
한 4년 전부터 다시 덕질하러 다녔습니다ㅋㅋㅋ
한창 코로나 때여서
와.. 계도 많이 타고 그랬었는데ㅋㅋㅋㅋ
한동안 너무 바빠서 + 돈도 없어서
돈 없이 좋아하다가
JX 콘서트라니...!!!!!!!!!!!!!!!!!!!
소식 듣자마자 진짜 어안이 벙벙.
정말 4년 겁나게 기도했거든요;;
제발 둘이라도 뭉치라고ㅠㅠ
진짜... 돈 없어서 멤버십 가입 못했던 과거의 나를 후두려 패고 싶은 심정?
아무튼 정말 자리 상관없이
어디든 가고 싶어서..
일예하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마인드로
티켓팅 참석한 결과,
첫콘 2석 / 막콘 취소표 1석으로
무사히 갔다 왔습니다.
헤헤헤✌️
그래서 오늘은,
첫 번째 콘서트 후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40구역 1열 6,7번을 예약했는데요.
체조경기장은 어디든 천국이라
시야 걱정은 안 했는데,
역시나,,, 2층임에도 불구하고!!
꽤 가까웠습니다 엉엉엉ㅠㅠ
*아.. 그리고 체조경기장이 이름을 바꿨더라구요..?
KSPO DOME이라고 하네요... 허허 몰랐어요ㅋㅋㅋㅋ
위치는 저렇게 구역 맨 앞자리였습니다ㅎㅎㅎ
줌 하지 않고 그냥 보았을 때
시야는 이렇습니다.
정말 괜찮죠??
순서대로
본무대 시야 / 돌출 시야 / 전체 시야입니다.
확실히 돌출 끝으로 왔을 때 잘 보이더라고요!!
사진 줌 했을 때 이런 느낌..?
첫 번째는 본무대인데,
사실 그렇게 많이 땡기진 않았구요.
두-세 번째 사진도 1.7~8배 정도 했을 때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 이 정도 거리면 망원경을 들고 가는데요ㅋㅋ
나시카 망원경으로 봤을 때 진짜 잘 보였어요!!
선명하고 깨끗하게 잘 보여서
쌩눈으로 보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보통
쌩눈 / 전광판 / 나시카 3번 돌려가면서 봤네요.
하... 존잘이었답니다...
아시다시피 앵앵콜이 있었어요..!
럽인아가 나올 줄이야...
준수의 세상 끝에 홀로~ 부분은
무조건 찍어야죠...
하.. 완전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랄까? ㅠㅠ
애들이.. 너무 잘해요...
아니...앵콜곡 허그 끝나고..
미친 2층으로 토롯코 돌러옴.......
돈세바 부를 때 갑자기 우리 앞에 경호원분들이 돌아다니면서 뭐 바쁘게 굴길래,
설마 이거 2층 와서 도나??? 했는데
찐이었음......
덕분에 가까이서 준수 봤당....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겁나 부르짖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 구역에서 서로 바꿔 타서
이번엔 재중이가 오는데ㅠㅠ
쭝이 간절하게 부르니까 손터치 하고 갔어요....
저랑 옆에 같이 간 언니랑 부르짖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콘서트가 아무래도 둘이서
오랜만에 하는 무대이다 보니
셋리스트도 화려했는데요.
공연 시작 전까지 6등성 잔잔하게 깔아주다가,,
라이징선
퍼플라인
오정반합
---------------------- (토크)
Whatever They Say
믿어요
---------------------- (vcr)
Sky
넌 언제나
그리고... (Holding Back The Tears)
---------------------- (vcr)
* 준수 솔로
Tarantallegra
꽃
ROCK THE WORLD
---------------------- (vcr)
* 재중 솔로
Devotion
Summer J
Glorious Day
---------------------- (vcr)
Stand By U
아스와 쿠루카라
도우시테 키미오 스키니 낫테 시맛탄다로 (이하 도우시테~)
Begin
Proud
---------------------- (토크)
The Way U Are
주문
---------------------- (앵콜)
Don't Say Goodbye 떼창
Hug
풍선
Empty
---------------------- (앵앵콜)
Love In The Ice

정말 셋리스트 야무지죠!!!
진짜 첫콘이어서 그런가,
아무 정보도 모른 채로,,,
곡 나올 때마다 온몸에 소름이;;;;;
믿어요, 넌 언제나, 그리고, 스바유부터 프라우드까지, 돈세바 떼창 때
눈물을 눈물을......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눈물이 절로 나서 진짜....
원래 눈물 그렇게 많지 않은데,, 헝엉어헝헝
아무튼 눈물의 첫콘이었답니다.
막콘이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이던지,,,,
이렇게 JX 콘서트 첫콘 후기를 써보았습니다.
하..
저도 그 시절 한창 좋아할 땐, 남은 두 명이 밉기도 하고 그렇다고 안 좋아하기도 힘들고,
뒤숭생숭ㅋㅋㅋ한 감정이어서.. 떠난 3명을 더 열심히 응원했었는데요.
제가 나이를 먹다 보니 이젠 뭐랄까ㅋㅋㅋ
그들의 심정도 이해가 가고 그런지 모두 응원하게 되네요.
모르겠습니다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 주절거려 봤어요.
아무튼!!
JX 응원해요~~~~~
멤버들이 용기 내서 모였는데,
사람들 반응이 뜨거우니까 너무 다행인 기분..?
그러니까 앙콘 해주세요.
제발~~~~~~~~~~~~~~!!!!!!!!!!!
다음은 막콘 후기로 가져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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